얼굴 지방이식 부작용, 증상 고려한 맞춤 혼합진료
얼굴에 볼륨이 없어 평면적으로 보이는 얼굴은 실제보다 훨씬 더 나이가 들어보이거나
뼈가 두드러져 보이면서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힘듭니다.
얼굴의 볼륨을 개선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자가 지방을 이용하여 얼굴에 볼륨을 주는 지방이식술이 그 중 한가지가 되겠습니다.
자신의 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해서 쉽게 선택하게 되죠.
하지만 지방이식술은 수술하는 의사의 테크닉에 따라서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있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특징으로 부작용에 대한 위험도 적지 않습니다.
지방이식 부작용은 크게 세 가지의 케이스로 볼 수 있는데요,
첫번째로 주입된 지방의 양이 과도하여 얼굴이 이전에 비해 커보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지방이식술에서는 일반적으로 지방의 생착률이 넣은 지방의 양과 그대로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이 소실되는 현상까지 고려하여 넉넉한 양을 이식합니다.
그러나 생착률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다는 차이가 있어 이식된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두번째, 지방이식 후 얼굴이 울퉁불퉁해지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해부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지방이 잘 생착되지 않는 부위가 있는데
지방이식이 아무리 넓게 이식되어도 결국 생착이 이루어지는 부위에만 지방이 쌓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지방이 많이 생착되어 남은 특정 부위만 불룩 튀어나오면서 부자연스럽고 인위적인 모습으로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얼굴에 이식된 지방이 원인이 되는 피부 처짐 증상입니다.
노화에 의해 피부가 얇아지고 살이 처지게 되면 피부 처짐이 더욱 심해질 수 있고
특히 이식된 지방의 무게로 인해 양 볼에 심술보가 생기는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즈후피부과 홍경국 원장의 설명에 다르면 지방이식의 부작용은
이식이 진행된 시점에서 이미 시간이 많이 흐른 뒤 갑자기 심각하게 발생되므로
이식된 지방을 제거하거나 부작용을 쉽게 치료하기 힘든 상황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지방이식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 리프팅이나
지방을 녹이는 주사를 이용해 지방의 양을 먼저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식 후 얼굴이 울퉁불퉁하다면 지방 자체의 사이즈를 줄여준 후
처진 피부를 탄탄하게 올려주는 과정을 복합적으로 진행해야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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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장은 "지방이식으로 얼굴 곳곳이 과도하게 불룩해지면
한 가지 방법으로는 효과적으로 개선되기 어렵다."며
"지방이식 부작용의 대표적인 사례의 연구를 기반으로 환자별 케이스를 고려해 증상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혼합해 적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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